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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케이크로 유명한 성심당, 신메뉴 안녕 크레페 출시!

by 와와 엄마 2024. 10. 13.

천고마비의 계절, 달콤한 케이크가 생각날 때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우리 몸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계절에 맞춰 변하는 것 같죠. 이맘때쯤이면 갑자기 입맛이 돌면서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나곤 합니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한 조각이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이럴 때 생각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대전의 자랑, 성심당입니다. 대전 사람이라면 '우리 성심당'이라고 부를 정도로 익숙한 이 빵집은 맛과 품질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것이 성심당의 '폭탄 케이크 시루 시리즈'입니다. 케이크 하나에 푸짐한 양과 아낌없이 들어간 재료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시루 시리즈: 딸기시루부터 망고시루까지, 그리고 안녕 크레페

 

성심당의 시루 시리즈는 맛과 양, 그리고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케이크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딸기시루'와 '망고시루'는 팬들이 매장 앞에서 오픈런을 할 정도로 인기죠. 주말에는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겨우 살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이 두 가지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과일이 어우러진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딸기시루는 상큼한 딸기가 잔뜩 얹혀 있고, 망고시루는 여름에 어울리는 달콤한 망고가 듬뿍 들어 있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름 한정 메뉴였던 생귤시루가 판매 종료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생귤시루를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소비자들이 막차를 타기 위해 성심당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성심당은 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후속작을 내놓았는데요, 바로 '안녕 크레페'입니다.

성심당의 새로운 도전: 안녕 크레페

'안녕 크레페'는 성심당의 새로운 메뉴로, 생과일을 잔뜩 얹은 크레페 케이크입니다. 바닐라 시트와 생크림, 그리고 5종류의 과일이 넉넉히 들어간 크레페는 성심당의 기존 제품처럼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생귤시루와 동일한 크기로 나왔고, 가격도 4만5000원으로 비슷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성심당 롯데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 크레페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폭탄 케이크로 유명한 성심당, 신메뉴 안녕 크레페 출시!

성심당의 역사와 철학

성심당은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곳 그 이상입니다. 6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전의 얼굴로 자리 잡아온 성심당은 품질과 신뢰를 꾸준히 지켜왔습니다. 특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전쟁고아들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심당은 대전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은 무려 1243억 원에 달했으며, 종사자 수만 해도 1000여 명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성심당과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으로는 군산의 이성당, 안동의 맘모스제과, 대구의 삼송빵집, 그리고 광주의 궁전제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심당은 그 중에서도 매출액과 지명도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성심당의 인기 비결: 꾸준함과 지역 사랑

성심당이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초지일관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점이 아닐까 합니다. 성심당은 항상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빵과 케이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꾸준함이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된 비결입니다.

또한 성심당은 단순히 빵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남는 빵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성심당은 그 자체로 대전의 자랑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론: 새로운 도전에 기대하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바람이 불면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이 더욱 생각나는 법입니다. 성심당의 시루 시리즈처럼 푸짐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맛본다면, 가을날의 풍성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겠죠.

앞으로 성심당에서 나올 더 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기대하며, 성심당이 보여주는 꾸준함과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도 이번 가을, 성심당의 안녕 크레페와 함께 달콤한 하루를 즐겨보세요!